본문 바로가기

A&C STORY/News

포스코A&C가 설게한 '울산 문수 야구장' 드디어 개막

포스코A&C가 설게한 울산문수야구장 4월 4일 개막

롯데·삼성 개막경기 개최… 관중친화형 좌석·편의시설 눈길



포스코A&C(사장 이필훈)가 설계한 ‘울산 문수야구장’이 4월 4일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역사적인 개장을 했다. 포스코A&C가 설계를 맡은 문수야구장은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관중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모든 시설을 메이저리그급에 맞췄다. 현재 1만 2000석인 관중석을 향후 필요에 따라 2만 5000석으로 증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최초로 시야 가림을 최소화하면서 파울 타구는 막아주는 안전망을 설치했으며 포수 뒤편 1층 관람석은 메이저리그식 관중친화형 좌석을 배치하고 관람석과 그라운드와의 높이 차를 없애 더욱 실감나는 관람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울산시민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 구장이 없어 대구나 부산으로 경기를 보러 다녔는데, 문수야구장이 개장돼 무척 기쁘다. 특히 잔디석·바비큐석 등 다양한 관람석과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가족 나들이로 적합하다”고 호평했다.

또한 설계를 직접 진행한 김광준 Sr. Manager는 “경기를 직접 치른 롯데 자이언츠의 김시진 감독 및 구단 운영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선수시설과 경기시설이 선수들에게 최적으로 설계돼 있고 야구장이 공원처럼 예쁘게 조성돼 있어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스포츠시설은 대공간 구조시스템이 요구돼 우수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축적된 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포스코A&C는 현재까지 축적해온 강구조 설계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울산체육공원 마스터플랜(1995), 울산월드컵경기장(1997), 울산수영경기장(2003) 등 대형 경기장 설계를 수차례 수행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울산 월드컵경기장 내에 모듈러 공법을 활용한 유스호스텔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포스코A&C는 국내 설계사 중 스포츠시설 설계 기술력 및 실적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포스코A&C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구조 기술 개발 및 디자인 접목에 심혈을 기울여 각종 스포츠시설을 포함한 대공간 건축물 설계 경쟁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에디터  블로그운영자

자료제공  설계2실 김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