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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STORY/News

포스코 패밀리 혁신축제 IF 2013 '손자! 다윗을 만나다' 개최 현장 속으로!

 

지난 12월 3일, 포항 한마당체육관에서 포스코의 혁신축제 ‘IF(Innovation Festival) 2013’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는데요. ‘손자! 다윗을 만나다.’ 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IF2013 현장 속으로! 지금부터 함께 들어가볼까요? :D


포스코, IF2013 ‘손자! 다윗을 만나다’ 개최!


IF 2013은 올 한해 포스코의 혁신성과와 2014년의 혁신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혁신축제인데요. 올해의 우수 혁신 공로자를 격려하고 내년도 혁신 경영의 추진방향에 대해 각오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올 해에는 ‘손자! 다윗을 만나다’라는 컨셉에 걸맞게 손자병법과 다윈의 적자생존이론을 통해 포스코패밀리가 비상하기 위한 방법을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또, 세션과 세션 사이에는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브릿지 공연이 열렸는데요. 객석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퍼포먼스 등으로 행사장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D


손자의 눈으로 본 포스코의 2013년 혁신 성과


그럼, 본격적으로 손자의 시각으로 본 포스코의 혁신 성과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할까요? :)


손자병법 하나. 싸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는 자가 이긴다.


전략적인 선택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동식물이 바다에서 육지로 진화해 온 것과는 다르게 고래는 자신이 강자가 될 수 있는 바다를 선택해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었는데요. 포스코도 이와 같이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Breakthrough Innovation을 수행해 성장한계, 시장한계, 원가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손자병법 둘. 상하가 일치단결하는 쪽이 이긴다.


동일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이 한 뜻으로 협력해야 하는데요. 황제펭귄의 경우 영하 60도 이하의 환경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무리를 지어 서로의 위치를 바꿔가며 추위를 이겨냅니다.



이처럼 포스코도 Vision 2020 달성을 위해 전사 목표가 임원 및 부서 KPI에 반영되고 이를 개인 MBO에까지 연결하는 D+체계를 구축해 실행력을 높였습니다.


손자병법 셋. 군대의 많고 적음을 쓸 줄 아는 자가 이긴다.


효율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상황에 따른 적절한 방법론을 사용해야 합니다. 바실리스크 도마뱀의 경우, 천적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 1초에 스무 번 이상 발을 움직여 물 위를 달릴 수 있도록 환경에 적응했는데요. 포스코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전략과제와 프로세스 진단을 통해 개선기회를 발굴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법론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손자병법 넷. 싸울 준비를 끝내고 기다리는 자가 이긴다.


급변하는 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융합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데요. 끊임없는 연구로 곤충과 식물을 융합해 전기 없이도 빛을 낼 수 있는 발광식물이 탄생한 것처럼 포스코 역시 끊임없이 내부 역량을 갈고 닦고 있습니다.

 


특히, SWP를 활용한 프로세스 최적화 및 인재 육성을 통해 직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손자병법 다섯. 장수는 유능하고 임금은 개입하지 않는 쪽이 이긴다.


잠자리의 눈은 2만 8천개의 낱눈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사물을 보기 때문에 작은 움직임도 탁월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전체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포스코는 감사나눔을 바탕으로 주인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리더의 솔선활동을 통해 노사화합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현장의 혁신활동을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2014년 포스코 혁신경영의 추진방향 3가지를 소개합니다!


하나. 혁신의 ‘이해’



혁신의 ‘이해’ 세션에서는 꾸준한 혁신이 포스코패밀리의 경쟁력임을 확인했습니다. 하루에 30개의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보다 한달 동안 매일 1개의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처럼 한 순간의 혁명은 쉽지만 지속적인 혁신은 어렵다는 점을 전달했는데요. 혁신이 포스코 고유의 문화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행동에 ‘개선하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함을 외국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둘. 혁신경영의 ‘공감’



혁신경영의 ‘공감’ 세션을 통해서는 앞으로 꾸준히 해야 할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차별화된 전략을 세분화/과제화하고, 적합한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기, 주인의식을 가지고 선진화된 방식으로 일을 하기 등으로 요약되는데요. 위 내용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설명해 포스코패밀리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 )


셋. 혁신경영의 ‘응용’



혁신경영의 ‘응용’ 세션에서는 치열한 업계 상황을 극복하고, 경쟁사와의 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방향으로 ‘14년도 혁신경영의 추진방향’을 소개하였습니다. 작년에 선포된 혁신경영을 고도화하고 재정적인 혁신에 집중하는 것인데요. 전원이 참여하는 ‘눈높이 혁신’, 업무의 탁월함을 추진하는 ‘일등정신’ 등 꾸준한 혁신활동을 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관계자에게 직접 들어본 IF 2013 이모저모


IF 2013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뛴 관계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행사에 임했는지 지금부터 함께 들어볼까요?


1년에 한번 진행하는 큰 행사인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IF의 컨셉을 잡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손자병법에만 포커스를 맞추다가, 고민 끝에 다윈의 진화론과 결부시키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지금 돌아보니 혁신경영 방향에 알맞은 컨셉을 잘 잡은 것 같은데요? : )


2013 IF 행사의 매력 3가지를 꼽는다면?

첫째로 최대 규모의 포스코패밀리 행사로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 둘째로 꾸준한 혁신활동이 가능하도록 동기를 부여한 것, 그리고 셋째로는 혁신 선포를 통해 모두가 동일한 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혁신활동 전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김태준 :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아요. 혁신 활동을 시작하면서 부서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아졌고 생산성 지표도 개선됐거든요. ‘할 수 있다!’, ‘더 나아가보자! ’등 긍정적 마음가짐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전지혜 : 분위기가 좋아진 것도 있지만 일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혁신이 강조되었어요. 예를 들면 고객 together 활동 등을 통해 클레임율이 실제로 상당히 감소되었거든요.


혁신이란 OOO이다!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김태준 : 혁신은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듯이 혁신의 주인공 또한 나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여행을 하면 즐겁듯 혁신도 모두가 함께 할 때 더욱 즐거운 것 같아요 : )


IF 혁신행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일단, 패밀리차원의 혁신활동이 무척이나 견고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패밀리사 직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되고 즐거웠습니다. 


혁신이란 OOO이다!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혁신은 눈높이다!" 포스코의 혁신활동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이죠.




2013 포스코 혁신 경영의 모든 것을 '손자! 다윈을 만나다'의 컨셉으로 되짚어보았는데요.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던 201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에는 포스코가 더욱 혁신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