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인천 청라 복합 문화센터 디자인빌드 수주

포스코A&C, 인천 청라 복합 문화센터 디자인빌드 수주

  

▲ 포스코A&C가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수주한 청라복합문화센터 조감도

 

포스코A&C가 인천시 청라국제도시에 복합문화센터를 디자인 빌드(Design&Build) 방식으로 수주했다. 청라 중앙호수공원 내에 사업부지를 확보하며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포스코A&C는 지난해 10월부터 포스코에너지와 협업을 거쳐 지난 8월, 1단계 실시설계를 완료했습니다. 이후 지난 9월 26일 설계에 이어 시공 역시 포스코A&C가 담당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오는 10월에 공사를 시작해 2015년 7월, 1단계인 운동시설 건물이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청라지구 인근에 발전소 시설을 두고 있는 포스코에너지가 지난 해 지역 발전금으로 기부한 100억원으로 건립되었는데요,  1단계 운동시설과 2단계 문화 및 집회시설로 나눠지는 청라복합문화센터는 포스코에너지에서 1단계 전체 사업비 및 2단계 설계비를 기부하고, 인천시청과 인천서구청이 155억으로 설계비를 제외한 2단계 사업비를 마련했습니다. 지상2층~지하1층, 총 면적 3,000㎡ 규모인 1단계 운동시설은 청라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수영장, 헬스장 등으로 구성되며,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문화공간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청라지구는 7개의 보석을 테마로 한 계획도시로 세계의 푸른 보석에 걸 맞는 드넓은 녹지와 호수를 갖고 있습니다. 계획도시에서 가장 녹지면적이 많은 청라의 푸른 이미지를 담아 청라의 한 가운데 호수공원에서 반짝거리는 “청라 지역 주민의 또 하나의 보석”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포스코A&C 이필훈 사장은 “설계뿐 아니라 시공까지  연결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활용해 공사시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협업을 거쳐 진행할 것이다. 원래의 디자인 취지를 100% 구현에 중점을 두고 시공해,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건축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청라복합문화센터는 지역주민 참여형 다목적 전시공간 등 문화 및 집회시설을 현재 계획설계 중이며, 1단계 공사가 완료될 내년 중반에 설계를 마치면 공사발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디자인 빌드(Design Build) 방식

: 설계부터 조달, 시공까지의 모든 건설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 일반 도급보다 부가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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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블로그운영자

자료제공  김문환 / HR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