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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STORY/News

포스코A&C, 울릉도에 모듈러건축공법으로 '독거노인 희망의 집' 준공

포스코A&C, 울릉도에 모듈러공법으로

희망의 집 건립해 독거노인 주거개선 앞장

 

포스코A&C가 모듈러 건축공법을 적용한 ‘울릉군 희망의 집’이 7월 3일 울릉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울릉군 희망의 집’ 사업은 울릉도 저소득가정의 임차료 부담을 덜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된 민관 협력사업이다. 지난 2012년 한국해비타트와 울릉군이 협약을 맺고 KB국민은행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건립한 다가구 임대주택으로 포스코A&C가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타 지역 대비 건축비가 2배 이상 들어 주택보급률이 67.4%에 그치고 있는 데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기존 주거시설도 상업용으로 변경돼 저소득가정의 주거조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포스코A&C는 현지 시공이 어려운 지역에 적합한 모듈러 건축방식을 적용했다. 모듈러 건축방식은 표준화된 건축모듈을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것으로 공사 기간과 비용을 동시에 줄이는 장점이 있다.

한편 총 20가구의 원룸주택(21㎡)과 입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1가구 규모의 공용공간을 갖춘 이 공동주택은 건축면적 194.59㎡, 연면적 581.85㎡의 지상 3층 규모로 이후 울릉군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이필훈 사장은 “모듈러 건축공법을 적용해 울릉도 저소득 가정에 삶의 희망이 되어줄 안락한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에디터  블로그운영자

자료제공  모듈러사업기획팀 류국무